의료대란 중증질환자 단체 외신기자 회견문

모두함께하는세상 0 1,090 2024.07.02 15:06

의료 대란에 대하여 중증질환자인 한국루게릭연맹의 입장문

의료대란 중증질환자 단체 외신기자 회견문

- 의료 대란에 대하여 중증질환자인 한국루게릭연맹의 입장문

2024년 3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회견과 질의응답을 약 3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오아시스뉴스)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오아시스뉴스)

안녕하세요?

한국루게릭연맹회장 김태현입니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3년밖에 살 수 없는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최 중증질환을 가진 루게릭병 환자가 이 자리에서 살려달라고 호소하고 애원하는 것 자체가 수치스럽고 매우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살아야 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질병관리청 통계자료를 보면 희귀병, 난치병, 불치병이 1,248종류이며 현대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희귀, 난치 중증질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을 주어야 할 의사의 의무를 망각하고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의료파업을 하였고 그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희귀난치병 중증질환자들입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근거해 희귀 난치질환을 정복하기 위하여 임상 연구와 논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석학이 되고 노벨 의학상에 도전해야 할 엘리트 집단이 희귀난치병 중증질환자의 목숨을 볼모로 잡고 의료파업 카드를 사용하여 사회 공공질서를 무너트리고 정부까지 겁박한다면 이는 시정잡배와 무엇이 다를 수 있겠습니까.

코로나 위기에서도 K-의료가 있어서 든든했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고의 자존감으로 살아왔는데 이 시점에서 의사들이 환자를 저버린 이번 집단행동은 미개한 국가에서나 일어나는 후진국형 의료 대란입니다.

제발 히포크라테스의 숭고한 의업 정신을 잊지 마시고 중증질환자들의 생명을 살려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만약 이것을 무시하고 단체행동을 교수들까지 합세하여 이어간다면 마피아 단체의 폭력조직과 같습니다. 교수는 두목, 전공의는 행동대장, 의대생은 조직원이라고 인정하는 것이고 이러한 집단행동을 멈추지 않는 한국의 의사들은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의료를 개방하고 해외 의사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의료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 시간에도 호스피스병동에서,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로 목숨을 유지하면서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꿈꾸며 살기 위해서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 곁으로 하루속히 돌아오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루게릭연맹 회장 김태현드림

 

[끝]

 

 

https://www.oasi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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