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진행 억제

모두함께하는세상 0 1,910 2017.06.19 16:50

<의학> 스피룰리나, 루게릭병 진행 억제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청녹조류인 스피룰리나(Spirulina)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 신경외과의 스비틀라나 가르부조바-데이비스(Svitlana Garbuzova-Davis) 박사는 스피룰리나가 루게릭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운동신경세포(motor neuron)의 소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가르부조바-데이비스 박사는 루게릭병 모델쥐(G93A)에 스피롤리나 보충제를 10주 동안 투여한 결과 운동신경의 퇴화가 억제되고 염증표지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피롤리나는 옛날 멕시코의 아스텍 부족이 음식으로 먹었던 조류로 운동신경세포에 대해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게릭병이란 운동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점차 소실돼 근력약화와 근위축으로 언어장애, 사지위약, 급격한 체중감소, 폐렴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스피롤리나가 투여된 루게릭병 모델쥐들의 운동신경세포 수가 어떻게 변하고 수명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조직공학-재생의학 저널(Open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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